2010년 3월 19일 금요일

요즘?

지겨운 팔부령도 마지막이다.

힘들어,


라고 무의식중에 칠정도?ㅎ


예전엔 힘들다는말 해본 기억도 잘 안나는데..


요즘은 입에 붙었어 아주a


고쳐야지 하암.


약한모습은 숨기는게 좋은건데 말이야.


다시 예전처럼.


속은 어찌됐든,


나야 어떻게 되든.


일단은 강하게. 겉만이라도 강하게.


언제까지


엄마 아빠의 막내아들이고,


누나의 동생이고,


거의 모든 일이 용서되는 학생일 수는 없을테니.


강하게.

2010년 3월 11일 목요일

울지 않기로

야이간은 하산 준비를 했다.
 사랑에 울지 않기로..
 너에게 울지 않기로..
 이별에 울지 않기로..
 외로움에 울지 않기로..
 쓸쓸함에 울지 않기로..
 태연함에 울지 않기로..
 또 한번에 울지 않기로..

 
 
너 있는 곳에서
태연스럽게...
또한번 나혼자 쓸쓸하게..
너 있는 곳을.. 바라보며 외칠께...